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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리랑대공원 인근에 경남진로교육원 건립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9-09-10 16:13

경남진로교육원 조감도.(사진제공=밀양시청)

경남 밀양시와 경상남도교육청이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도내 최대 규모의 경남진로교육원 건립사업이 이달 말 교육부 중앙투자 심사가 나오면 곧바로 착공될 예정이라고 10일 빍혔다.

경남진로교육원은 진로 체험활동 중심의 개인별 맞춤식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소질과 적성 중심의 진로선택을 통해 직업체험관을 역할을 하는 곳이다.

지난 4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타 지역 사업과 유사하다는 이유로 잠시 보류됐으나, 경남도교육청에서 사업의 필요성과 취지와 타지역 사업과의 차별성을 심사위원들에게 적극 설명했으며, 이달 말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경남진로교육원 건립사업은 3년 전부터 연구하고 준비해왔던 사업으로 지난 1월 30일 밀양시와 경남교육청이 경남진로교육원 설립 상호 협약(MOU)을 체결하면서 첫 관문을 넘었다.

경남진로교육원은 사업비는 총 480억원을 들여 밀양아리랑대공원 인근 부지면적은 1만8013㎡, 연면적 1만2000㎡로 본관동(지하 1층, 지상 4층), 생활관(지상 3층)으로 구성된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다음해 개관예정인 아리랑아트센터, 우주천문대, 국립기상과학관, 시립박물관, 향교 등 밀양시 아리랑 대공원 인근 교육 인프라와 경남진로교육원을 연계하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밀양의 학생들은 물론 부산, 대구, 창원, 울산 등의 학생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입체적인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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