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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태풍 흔적 지우기’ 바닷가 대청소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조용호기자 송고시간 2019-09-10 17:17

장흥군에서 추석맞이 바닷가 일제 대청소를 진행했다.(사진=장흥군청)

전남 장흥군이 10일 회진면 대리항 일원에서 ‘바닷가 일제 대청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바닷가로 떠밀려온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실시됐다.

회진면 대리항일원에서 펼쳐진 바닷가 청소에는 장흥군, 회진면, 수협, 대리 어촌계 등에서 약 11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모래사장, 항포구, 바닷가를 돌며 초목류, 폐스티로폼 등의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이날 수거한 해양쓰레기의 양만 5톤이 넘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해양쓰레기 정화주간과 연안정화의 날을 운영해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깨끗한 바다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지역민 모두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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