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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첨단문화복합단지에 ‘주민참여숲’ 조성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조용호기자 송고시간 2019-09-10 17:31

전남 담양군 첨단문화복합단지에 조성될 주민참여숲.(사진=담양군청)

전남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전라남도에서 추진하는 2020년 주민참여숲 공모에 ‘첨단문화복합단지 풍치숲’이 선정, 총 사업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첨단문화복합단지 내 근린공원으로 계획되어 있는 중앙 임야 담양읍 가산리 산 56번지 일원 태왕봉에 담양읍 주민자치회가 함께 참여해 특화수목과 야생화를 심고, 숲길조성 및 편의시설물을 설치해 자연적인 쉼터형 생활 숲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앞으로 담양의 지도를 바꿀 전국 최대 규모의 첨단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유형의 녹색공간 확충과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태왕봉에는 담양군의 상징과도 같은 대나무를 비롯한 자연자원이 비교적 갖춰져 있어, 원래 형태를 최대한으로 살린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생활숲으로 정비해 거닐고 싶은 마을로 만들어 가고자 한다.

임홍준 산림정원과장은 “내년 봄 식재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하겠다”며 “숲 조성뿐 아니라 유휴지와 자투리땅에 나무와 꽃을 심어 자연을 품은 생태 정원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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