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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 추석명절 종합대책 추진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고은정기자 송고시간 2019-09-11 10:11

15일까지 연휴기간 중 분야별 상황실 운영
 충남 천안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충남 천안시는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연휴 기간인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종합상황실 운영을 중심으로▲재난(재해)▲도로안전▲대중교통대책▲비상진료(방역)▲환경오염▲청소▲상하수도 등 8개 분야 상황실에서 1일 85명이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또 연휴 기간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합상황실과 콜센터를 운영해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및 관내 주요시설 운영현황과 분야별 상황실 연결 등 안내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명절기간 시민들의 이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점검반을 편성, 점검·관리함으로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하고 24시간 재난 상황실을 운영해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

특별수송 대책본부를 설치해 CCTV 상시 모니터링과 전광판, 승강장 BIT 등을 이용해 교통상황을 안내하고 추석당일 추모객 수송을 위한 특별수송차량을 투입해 교통 편의를 도모한다. 또한 귀성객의 안전과 원활한 소통 등을 위해 도로 일제 정비를 실시하고 긴급 도로보수 상황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에서는 응급의료․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해 연휴기간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아울러 환자 비상진료와 함께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 발생 등 감염병 감시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주요 도로변․하천․공한지에 적체된 쓰레기 수거․쓰레기 무단 투기 지도 단속 및 과대포장상품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명절기간 중 쓰레기수거 상황반과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생활쓰레기 수거에 신속 대처한다.
 
이 외에도 연휴기간 오염물질 불법 배출에 대비해 공단주변 하천 등 오염우심 하천 순찰을 강화, 폐수 무단 방류와 같은 환경오염행위를 집중 감시한다.

맑은물사업소는 상하수도 관련 시설물 및 펌프․전동기 작동상태를 점검하고,  24시간 콜센터 운영으로 민원 발생 시 즉시 현장 확인 및 조치로 상하수도 민원에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

천안시 관계자는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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