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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50리터 PP포대 제작 등 폐기물관리 조례 개정 홍보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9-09-14 11:38

함양군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경남 함양군(군수 서춘수)이 환경미화원들의 작업안전 개선 등을 위해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대군민 홍보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상위법인 ‘폐기물관리법’의 개정에 따라 군도 지난 7월18일자로 ‘함양군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

이번에 개정된 조례로 50리터 PP포대의 제작과 판매가 가능해져, 소량의 불연성 폐기물과 사업장 생활폐기물 등을 처리할 수 있어 군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쓰레기 규격봉투 지정판매소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장당 1230원이다.

또한 환경미화원의 근골격계 부상 방지를 위해 종량제봉투에 담는 폐기물의 무게를 50리터 봉투, 포대는 13kg 미만, 100리터 봉투ㅗ아 포대는 25kg 미만으로 제한했다.

이와 함께 깨어진 폐형광등 등은 신문지 등으로 감싸 사람이 찔리거나 베이지 않도록 해,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하도록 했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군민 편의뿐만 아니라 환경미화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폐기물 발생량 감소 등의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통해 2020함양산삼엑스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함양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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