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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송고시간 2019-09-15 10:36

대전 대덕구청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대전 대덕구는 구정의 원활한 운영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적극 행정을 위한 재원마련을 위해 9월~11월 3개월간을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설정하고 체납 징수 활동에 나선다.
 
15일 대덕구에 따르면 7월말 기준 지방세 총 체납액 68억 원의 32%인 22억 원을 정리목표로 설정하고 강력한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로 목표액 달성을 위한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체납액 정리기간 동안에는 전체 체납액의 39%(27억)를 차지하는 자동차세 체납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방안으로 번호판 영치 후 미반환 차량의 폐차공매 적극 추진, 체납차량의 등록자와 실제 운행자가 다른 경우(대포차) 운행정지 신청 안내 철저, 운행정지 중 지속운행 자동차 등록부서에 직권말소 요청, 미운행 장기 체납차량 중 환가가치 없는 자동차 말소 등록 추진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무단방치 차량에 대한 적극적인 공매를 실시해 지방세 징수는 물론 장기간 무단 방치로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체납차량을 정리할 방침이다.
 
대덕구 관계자는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해 조세형평 실현 및 재정확보는 물론 방치차량 공매를 통해 도시미관 증진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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