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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출판콘텐츠 제작지원 작품 12편 선정 발표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정양수기자 송고시간 2019-09-15 15:48

경기도청 전경.

(아시아뉴스통신=정양수 기자)  경기도(지사 이재명)는 15일 '케인, 오늘도 잘 부탁해!(고래이야기)' 등 출판콘텐츠 제작지원 12편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역 출판 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가운데 선정된 출판사는 저자지원금 300만원, 출판제작지원금 700만원 등 편당 1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사업은 매년 100편이 넘는 지원작이 접수되는 등 도내 출판사의 뜨거운 관심으로 벌써 3년째 진행되고 있다. 올해도 인문교양, 사회과학, 과학, 문학, 아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42편이 접수, 최종 경쟁률이 약 12대1을 기록했다.

선정된 12편은 케인, 오늘도 잘 부탁해!를 비롯해 여자는 울지 않는다(제철소), 붕대 감기(작가정신), 진상 고객 갑씨가 등장했다(가제/커리어북스), 착한사회를 위한 노동권 탐구생활(파란자전거), 후리 소리(평화를품은책), 기이한 DMZ 생태공원(소동), '세계의 책 축제 : 새로운 세상을 상상하다(가갸날)',삶이 묻고 철학에 답하다(북스토리), 나무로 읽는 삼국유사(마인드큐브), 눈을 감으면 도시는 말한다(효형출판), 아이에게 역사 읽어주는 법(도서출판 유유) 등이다.

이에 대해 조한경 콘텐츠정책과장은 "지원작품을 선정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정도로 해마다 지원작품의 질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출판사의 우수성을 도민들에게 더 홍보하고 어려운 출판업계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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