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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세심한 노력' 교통사고 33.2% 감소했다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정양수기자 송고시간 2019-09-15 21:11

사망사고 12.5% 하락에 강·절도 신고도 8.4% 줄어
(아시아뉴스통신=정양수 기자)  2019년 추석 연휴기간동안 경기남부지역에서 교통사고가 큰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경기남부경찰청(청장 배용주)에 따르면 지난 2018년도 대비 교통사고는 25.4건으로 33.2% 줄었으며 이에 기인해 사망사고도 12.5% 감소했다. 반면 일 평균 112신고는 293.5건(3.4%) 증가한 가운데 강·절도 신고는 11.1건(8.4%)으로 내려섰다.

경찰청은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운영한 추석 명절 종합치안대책의 성과로 분석하고 있다.

지역경찰과 범죄예방진단팀(CPO)은 편의점·1인여성 근무업소·1인거주 밀집지역·소규모 금융기관 등 상대적으로 취약한 업소 중심으로 예방진단과 범죄 대응요령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섰다.

또한, 명절 기간 증가하는 가정폭력 예방을 위해 재발 우려가정 대상으로 사전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세밀한 사전 관리도 병행했으며 전통 시장과 대형 쇼핑몰·공원묘지 등 혼잡 예상지역에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고속도로 혼잡 예상구간에 암행순찰차(2대), 헬기(1대) 등을 활용한 입체적 교통 관리를 통해 소통확보 및 국민 불편 해소에 주력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모든 부서가 합심하여 안전한 명절 치안 확보에 주력한 결과 큰 사건이나 사고 없이 평온한 명절을 유지했다"며 "빈틈없는 치안활동으로 사건·사고 예방은 물론,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정성스럽고 세심한 업무 처리 등 따뜻한 경찰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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