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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충남 서산시 해미읍성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제7회 해미읍성전국노래자랑에서 양주영씨(왼쪽, 38, 화성시)가 가수 강진의 노래 '붓'을 불러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서산시청) |
15일 충남 서산시 해미읍성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제7회 서산해미읍성전국가요제와 제18회 서산시민가요제가 시민과 관광객등 2000여명이 함께하는 자리에서 성료됐다.
서산시에 따르면 이번 해미읍성전국가요제에는 지난달 31일 전국에서 참가 신청한 71명을 대상으로 예선전을 거처 본선에 오른 12명이 참여해 경연을 펼쳤으며, 가수 강진의 노래 '붓'을 부른 양주영씨(38, 화성시)가 대상인 서산시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제18회 시민가요제에서는 서산시 부춘동의 박정희씨(58,여)가 가수 이정옥의 노래 '숨어우는 바람소리'를 불러 대상을 수상했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예총서산지회 한용상 지회장은 “600년의 역사와 문화가 있는 해미읍성에서 전국가요제를 개최해 기쁘다”면서 “앞으로 해미읍성 전국가요제가 신인가수 등용과 저변인 확대는 물론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더 많은 사랑을 받는 대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