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충북 청주혜원학교가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함께 2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재난예방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도교육청) |
충북 청주혜원학교(교장 이우경)는 16일 2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함께 재난예방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스크린을 이용한 가상 화재 훈련, VR 체험으로 미세먼지를 잡는 환경교육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실제적인 체험을 통해 재난예방교육의 내용과 기능을 쉽게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안전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모든 체험이 다 재미있었지만 VR을 이용한 미세먼지 잡기체험이 가장 재미있었다”며 “미세먼지가 빨리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우경 교장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실제적인 안전교육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