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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술 선점 ‘전북 스마트 투어리즘’ 시범 운영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기자 송고시간 2019-09-17 14:05

-전북 한옥마을․남부시장 일원 블록체인 기반 지역화폐 실증단지 구축
-블록체인 기반 ‘전북코인’ 운영 금융기관 선정 공고…설명회 20일 도청
블록체인 기술 선점 ‘전북 스마트 투어리즘’ 시범 운영 기대효과.(자료제공=전북도청)

전북도는 블록체인 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전라북도 스마트 투어리즘’ 사업에 사용될 전북코인 운영 금융기관을 선정한다고 17일 밝혔다.

전북도 스마트 투어리즘 사업은 블록체인 기반의 지역화폐 시스템과 전주 한옥마을 및 남부시장 일원에 실증단지 구축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선점하고 관광객과 가맹점, 지자체가 활용 할 수 있는 신뢰성 있는 빅데이터 수집 및 맞춤형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관광객은 실시간 관광정보 제공 및 미션에 따른 리워드(코인)를 획득하고, 가맹점은 스마트 투어리즘 앱, 키오스크 등을 활용해 마케팅 할 수 있으며, 지자체는 객관적인 관광 통계를 통해 실효성 있는 관광 정책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코인 운영 금융기관 신청 자격은 전북도에 지점을 둔 은행(은행법에 따름)으로, 도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제안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신청기간(9.26.~9.27.) 내에 전북도 주력산업과(15층)에 제출하면 된다.
 
‘스마트 투어리즘’ 사업내용과 제안서 작성을 위한 설명회가 오는 20일 14:00, 전북도청 15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참가를 원하는 금융기관에서는 미리 전북도 주력산업과(063-280-4818)에 신청해야 한다.
 
본 시범사업은 지난해 11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주관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에 있으며, 오는 11월부터 테스트 운영을 시작해 2020년 시범운영을 거쳐, ‘21년부터는 도내 주요관광지로 확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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