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정신보건센터, 정신건강연극제 개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진홍기자
송고시간 2011-04-01 16:36
경기도 의정부시정신보건센터는 오는 4일 정신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도가 주최하고 대한생명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제5회 G-mind 정신건강연극제' '4번 출구'를 공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시흥시를 시작으로 도내를 순회공연하며 의정부에서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G-mind 정신건강연극제는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해 정신건강을 주제로 한 연극을 통해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시작됐다.
이번 작품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자살을 주제로 현대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의 아픔과 기막힌 사연들을 코믹하면서도 가슴 절절하게 풀어가는 옴니버스형식의 해프닝 뮤지컬이다.
저마다 가슴에 맺힌 한과 슬픔을 이 세상에서 풀어나갈 방법을 몰라 결국 죽음을 택한 힘없고 나약한 인생들이 스스로 죽을 용기도 없어 죽여주겠다는 말에 넘어가 장지역 '4번 출구'에서 만나기로 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노틀담의 대추'라는 시샵이 운영하는 전원주택에 모여든 인물들, 시샵은 밤새도록 각각 인물들에게 유서를 쓰게 하고 그 유서에 따라 자신의 죽고 싶은 사연을 발표하게 한다.
그렇게 시작되는 각자의 어이없고 답답한 가슴 아픈 사연들을 코믹하면서 애절하게 그려나가며 '살아야 할 이유를' '살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사전접수)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정신보건센터 (☎031-838-4181)로 문의하면 된다.
4월4일 정신건강의 날은 '4'라는 숫자가 액운이 따른다는 잘못된 편견을 교정함과 동시에 '모든 정신장애인은 항상 위험하다'라는 사회적 인식과 편견을 개선하기 위해 시작됐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