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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산외면 해바라기 꽃단지 개화 절정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9-09-17 15:00

17일 밀양시 산외면 남기리 기호송림 옆 해바라기 꽃 단지 모습.(사진제공=밀양시청)

경남 밀양시 산외면(면장 이채우) 남기리 기회송림 옆에 해바라기 꽃 단지에 대규모 해바라기가 활짝 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약 50만㎡의 하천변에 조성된 대규모 해바라기 꽃단지는 산외면 직원들과 전 면민이 힘을 모아 지난 7월 말 꽃씨를 뿌렸다. 지난달 폭염을 이겨내고 이달 초순부터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해 지금 절정을 이루고 있다.

'제2회 산외면 해바라기 축제'는 오는 27일 예정돼 있지만, 가을장마의 단비로 인해 해바라기가 예정보다 일주일가량 빠르게 개화를 시작하면서 가을의 정취를 더해 주고 있다.

이채우 산외면장은 "산외면민의 협심과 단결의 결정체인 해바라기가 드디어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며 "오는 주말 개화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돼 많은 시민들이 구경 오셔서 가을의 정취에 흠뻑 빠져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외면 해바라기 꽃단지 개화기간은 9월 말까지 계속 될 전망이며, 제2회 '해맑은 상상 해바라기 하늘을 날다' 축제는 오는 27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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