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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메디앙스, 2019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대상 '워라밸우수기업' 대상

[=아시아뉴스통신] 박지성기자 송고시간 2019-09-17 16:11

국내 대표 유아전문기업 보령메디앙스가 2019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대상 '워라밸우수기업'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가 후원한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대상은 지난 9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시상식을 진행했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양질의 고용 환경을 갖추고 근로자의 고용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 및 기관을 발굴, 선정하는 행사다.

보령메디앙스는 40년 동안 국내의 영유아산업을 이끌어 온 유일무이한 라이프케어 전문기업이다. 생산하는 모든 제품에 일체의 유해 성분도 넣지 않는 ‘올곧은 철학’을 토대로 깨끗하고 안전한 유아용품을 선보여 왔으며, 이러한 기업 철학이 제품 생산뿐 아니라 고용친화적인 인재 경영으로 이어져 구성원 개개인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보령메디앙스는 매월 11일 30분 일찍 퇴근할 수 있는 ‘올곧은 Day’를 시행하는 등 직원들의 야근을 지양하고, 정시 퇴근을 장려하며, 탈 권위적이고 수평적인 기업 문화를 지향한다. 이 날에는 구성원이 업무의 효율성을 발휘해 자신의 업무를 일찍 마무리하고, 자기계발을 위한 시간을 가지거나 가족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보령메디앙스는 특유의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가져 직원들이 눈치 보지 않고 자신의 연차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특히 징검다리 연휴 기간에는 공식적으로 연차 사용을 보장하고, 전사 차원에서 자유로운 연차 사용을 장려하는 ‘올곧은 Refresh’를 시행한다. 유아 업계의 리딩 컴패니로서 사내 구성원의 출산, 육아휴직 사용에 허들이 없는 점도 수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문화체험을 통해 구성원 사이의 소통을 이끌어내는 ‘올곧은 Cheer-up day’는 비상시적으로 시행되는 메디앙스만의 회식 문화다. 이 날에는 야구장, 영화관, 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경험할 수 있으며, 원하는 문화 활동을 선택해 모여 팀 단위뿐 아니라 다양한 부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보령메디앙스 관계자는 “이와 함께 올해 새로운 사무공간을 구축해 딱딱하고 수동적인 업무 환경을 전면적으로 개선했다. 업무 자율성을 극대화하는 ‘올곧은 Smart office’는 직원들에게 호평을 받는 중”이라며 “스마트 오피스는 다양한 형태의 업무 공간을 제공하고, 각자가 그날의 업무에 맞춰 일할 공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자율좌석제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사무공간 곳곳에는 잠시 카페 타임을 즐길 수 있는 휴게석들이 마련돼 있으며, 커피 머신과 함께 매일 새로운 음료들이 채워지는 냉장고도 비치돼 있다”고 전했다.

보령메디앙스 홍보담당자는 “지난 40년간 국내 육아 분야의 전통과 정통성을 이어온 메디앙스는 가장 혁신적이며 젊은 기업 문화를 갖추고 있다. 기업의 가장 큰 자산은 직원들이다. 직원들의 성공적인 일과 삶의 공존을 위해 유연하고 즐거운 기업문화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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