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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예술단, 시민을 위한 ‘화목한 문화 산책’ 공연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정완영기자 송고시간 2019-09-22 18:14

10월 8일·10일·15일·17일 4회 대전송강초등학교 해솔관서
대전시립예술단 '화목한 문화 산책' 공연 포스터.(사진제공=대전시청)

[아시아뉴스통신=정완영 기자] 대전시립예술단은 오는 10월 대전 시민을 위한 ‘우리 동네 문화 가꾸기-화목한 문화 산책’ 공연을 한다.
 
공연은 10월 8일과 10일, 15일, 17일 오후 7시 30분 대전송강초등학교 해솔관에서 모두 4차례에 걸쳐 열린다.
 
8일에는 시립연정국악원국악연주단의 아름다운 우리가락과 세계의 음악을 우리 국악으로 편곡한 곡을 들려주며, 국악인 남상일, 서정금, 최용석이 출연해 심청전과 국악가요의 멋스러움을 보여준다.
 
10일에는 시립무용단이 우리 묵직한 내재적 감성을 흥과 선으로 담아내는 전통춤의 아름다움을 선보이며, 한국을 대표하는 퓨전국악그룹 케이페라 린과 대전시립무용단이 장고춤, 부채춤 등 아름다운 춤사위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15일에는 반짝이는 눈빛과 순수한 마음을 모아 희망을 노래하는 시립청소년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예술감독 천경필 지휘자가 만들어내는 맑고 깨끗한 꿈나무들의 목소리와 함께 발라드의 황태자 가수 조성모가 특별출연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사한다.
 
17일에는 대전시립합창단이 익숙한 가요와 가곡을 비롯해 꾸준히 사랑받아 온 주옥같은 오페라 아리아와 합창, 환상적이고 화려한 탱고 음악을 노래하며 하모니카 연주자 박종성과 함께 아름다운 선율로 다양한 장르의 합창곡을 선보인다.
 
대전시립예술단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올해 ‘우리 동네 문화 가꾸기-화목한 문화 산책’시리즈공연은 4월 대덕구, 6월 동구 공연을 마쳤고, 10월 유성구, 11월 중구 순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 공연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 친구, 이웃들과 함께 살아가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품격 있는 공연예술을 통해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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