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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서산해미읍성축제 10월 11일 개막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박상록기자 송고시간 2019-09-23 11:28

지난해 서산해미읍성축제 때 열린 태종대왕 강무행렬 행사 재현 모습. (사진제공=서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박상록기자] 제18회 서산해미읍성축제가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충남 서산시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서산시가 주최하고 서산해미읍성축제추진위원(위원장 이준호)와 서산문화원 공동 주관하며 충남도와 서산시의회,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한다.

11일 오전 11시 해미읍성 진남문 앞에서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의 F-16 전투기 축하비행 시작으로 개막되는 이번 축제는 ‘조선음식 식후경’ 이라는 주제로 9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읍성안에서는 태종대왕 강무 및 행렬, 호패체험, 엽전체험, 병영체험, 병영음식체험, 역사마당극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서산지역의 특산물을 맛볼 수 있는 ‘태종대왕 수라상’과 충남도 요리경연대회가 준비돼 있고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캐릭터를 획득하는 ‘AR 가상현실 프로그램’, 시간 탐험대 ‘해미읍성에서 태종을 만나다’라는 외국인 문·무과시험 퍼포먼스 프로그램이 새롭게 선보인다.

야간공연의 꽃이라 불리는 불꽃쇼, 서산의 문화예술인들이 펼치는 전통문화공연, 충남도립부여국악단과 함께하는 야간문화공연, 문화재 안에서의 특별한 하룻밤을 지내는 숙영프로그램 등 다양한 공연 행사도 마련했다.

한편 서산해미읍성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7년 연속 국가지정 유망축제, 세계축제협회 피너클 어워드 입상 등 역사체험축제로 높은 인지도와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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