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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제2회 학암포 붉은노을축제 10월 3일 개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박상록기자 송고시간 2019-09-24 09:36

-학암포해수욕장서 3일간 각종 공연·체험행사 등 즐길거리 풍성-
자료사진 (사진제공=태안군청)

[아시아뉴스통신=박상록기자]  황홀한 낙조와 함께 이국적인 풍경(장안사퇴)을 감상할 수 있는 제2회 학암포 붉은노을축제가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충남 태안 학암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학암포 붉은노을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첫날 3일 ‘미스트롯’ 출연진 숙행·김양·하유비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막돼 4일에는 디제이 ‘춘자’, ‘원투’의 ‘붉은노을 콘서트’가 펼쳐진다.

이어 5일엔 여행스케치, 김세환, 케이투(K2)의 ‘가족, 사랑, 꿈 그리고 음악회’를 연다.

축제기간 동안 갯벌 바지락캐기 체험, 독살(전통어로방식)체험, 모래조각대회, 바다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비롯 해녀물질쇼, 학암포 특산물·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관광객을 맞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한국의 몰디브’로 화제가 된 ‘장안사퇴’ 투어가 함께 진행될 예정으로 다음달 2일까지 선착순 100명을 접수받는다.

접수 문의는 학암포 붉은노을축제 추진위원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장안사퇴’는 학암포 앞바다 한가운데에서 대조기에만 나타나는 약 12km의 거대한 모래 퇴적지역으로 최근 각종 언론에 보도되며 이색적인 풍경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최영묵 축제추진위원장는 “올해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찬 축제를 마련했다”며 “아름다운 노을을 볼 수 있는 학암포에서 온 가족이 함께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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