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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jtbc 드라마 ‘초콜릿’ 제작지원 나서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박용준기자 송고시간 2019-09-24 15:21

전복 및 해조류 등 수산물 홍보, 관광객 유치 기대
완도군은 방영 예정인 jtbc 금.토 드라마 '초콜릿'의 제작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완도군청)

전남 완도군이 오는 12월 방영 예정인 jtbc 금‧토 드라마 ‘초콜릿’의 제작 지원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군은 지난 20일, 신우철 완도군수와 임병훈 jtbc 드라마 제작국장, 제작사인 JYP 픽쳐스 표종록 대표, 배우 윤계상과 하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작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jtbc 금‧토 드라마 초콜릿은 신경외과 의사 이강(윤계상 분)과 음식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불처럼 따뜻한 셰프 문차영(하지원 분)이 요리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휴먼 멜로드라마이다.

군은 전복을 비롯하여 김, 미역, 다시마, 톳 등의 생산 현장과 수산물을 활용한 요리 등을 드라마에 담아 완도산 수산물을 시청자들에게 알리고자 제작 지원을 결정했다.

아울러 전복 양식장과 남해안 최고의 휴양지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완도군의 랜드 마크인 완도타워, 국내 최대 난대림인 완도수목원 등을 드라마에 자연스럽게 노출함으로써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드라마의 메가폰은 ‘힘쎈여자 도봉순’과 ‘우리가 만난 기적’을 연출한 이형민 피디가 잡았으며, 멜로드라마의 귀재 이경희 작가가 대본을 집필해 방영 전부터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초콜릿은 12월 첫째 주 방송 예정이며, 총 16부작으로 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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