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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로컬푸드 활성화 현장교육 실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박상록기자 송고시간 2019-09-24 16:47

충남 서산시청 청사. (사진제공=서산시청)

충남 서산시는 24일 서산시농업기술센터 강의실에서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자와 정례장터 출하농가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서산시 로컬푸드 활성화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온라인 직거래 판매전략, 고객 관리와 응대전략, 로컬푸드 생산자 조직화 등의 강의와 로컬푸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참가자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프라인 판매의 한계 극복을 위한 SNS 마케팅 전략을 사례 중심으로 풀어낸 강의가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참여자들은 질의응답과 의견을 나누며 로컬푸드 생산과 판매 등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다양한 해결 방안을 도출했고, 앞으로 상호 간 정보공유, 협력을 다짐하는 등 로컬푸드 활성화에 뜻을 모았다.

또한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자리를 마련하고 함께 고민한 서산시에 고마움을 표하면서도 침체된 지역농수산업이 새로운 활로를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무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로컬푸드 활성화의 목적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를 위해 마케팅, 홍보, 유통 분야의 교육 및 지원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서산시에는 샵인샵 형태의 2개 매장을 포함해 총 4개 직매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해미읍성과 삼길포에서 정례 장터가 운영되고 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서산시의 요청을 받아 aT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지역맞춤형 직거래 현장교육’의 일환으로 강의교재, 강사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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