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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로봇 콘텐츠, 아세안시장 진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서승희기자 송고시간 2019-09-24 17:45

World of Robotic Exprore Learning Festival 2019 (사진제공=(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로봇스퀘어, 인도네시아 박물관 「익스플로어 로보틱스」와 로봇 콘텐츠 공급 계약 체결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제주도와 함께 ‘2019 문화창작품 홍보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콘텐츠 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위해 해외시연행사를 지원하였다.
이에 ㈜로봇스퀘어는 LED 로봇공연을 인도네시아 수도인 자카르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일렉트릭 모터 쇼2019(IEMS: Indonesia Electric Motor Show 2019)의 오프닝 쇼를 시작으로 약 10일간 공연을 시연했다.
 
특히 인도네시아 로봇 박물관인 「익스플로어 로보틱스」와 로봇콘텐츠와 코딩 교육 콘텐츠를 공급하기로 계약했으며, 이 계약을 통해 로봇스퀘어는 로보틱스에서 준비중인 신규 로봇박물관에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게 된다.
 
인도네시아 콘텐츠 시장은 내수시장의 안정성과 방송콘텐츠 분야의 비약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10년간 약 11%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아세안 국가 중 가장 빠른 성장세와 큰 시장규모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 산업부가 ‘18년 4월에 발표한‘인도네시아 산업 4.0 로드맵’정책에 따르면 ①인공지능(AI), ②사물인터넷(IoT), ③로보틱스, ④VR.AR, ⑤3D 프린팅을 5개 주요 분야로 선정하여 관련 자국 산업을 육성중이다.
 
인구 6억 4천만 명, 연간 국내총생산(GDP) 2조 5천억 달러에 달하는 아세안(ASEAN) 시장은 한류선호도가 높고 한국콘텐츠에 대한 프리미엄 이미지가 형성되고 있어, ㈜로봇스퀘어가 개발한 고부가가치 창출 미래형 신산업‘LED 로봇 공연’의 활발한 해외 시장 진출이 기대된다.
 
진흥원에서는 본 사업 외에 다양한 콘텐츠 제작 및 유통 지원 사업이 진행 중이며, 앞으로도 고부가가치 창출 미래형 콘텐츠를 발굴 육성하고 문화창작품의 홍보, 유통 지원을 통하여 제주문화콘텐츠 산업 성정 견인 및 육성기반 마련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로봇스퀘어의 ‘LED 로봇 댄스 공연’은 지난 7월‘지방 문화산업기반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글로벌 문화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의 세부과제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되었으며, 전라남도 순천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9월 26일(목)에 우수사례 시상식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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