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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 개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이재화기자 송고시간 2019-09-25 17:03

경상남도의 보건의료문제 해결을 위한 전문가 의견 수렴 및 토의를 통해 지역 현안 해결방안 모색
‘제1회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경상대병원)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단장 정백근)은 25일 오후 1시30분부터 창원경상대학교병원 이정자홀에서 ‘제1회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람과 지역을 잇는 경상남도 보건의료체계의 공공성 강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경상남도 박성호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경상남도의회 김경영 도의원, 경상대학교병원장 이영준 직무대행 등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기관 관계자 및 보건의료단체, 시민사회단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공보건의료 확충, 커뮤니티케어, 만성질환관리, 의료취약지 의료인력 확충 등 경상남도 보건의료정책의 주요 이슈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정책방향과 전략 수립을 위해 심도 깊은 토론의 장이 마련됐으며, 공공보건의료 및 지역보건정책과 관련된 주요 이슈에 대해 4가지 주제발표와 경남지역 주요 전문가들의 패널토의가 진행됐다.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복지도 중요하지만 도민들의 건강과 직결된 보건의료는 기본 중에서도 기본”이라며 “경남은 생명과 필수의료서비스의 격차가 매우 큰 지역으로, 공공병원과 각 시‧군 보건소의 역할 강화를 통해 이 같은 격차를 줄여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늘 이 자리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수립된 각종 보건의료정책이 전국 공공보건의료 정책의 선제적인 롤모델이 될 수 있는 뜻깊은 심포지엄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영준 경상대병원장 권한대행은 축사에서 “오늘의 심포지엄이 정부와 경상남도의 공공보건의료 정책방향을 효과적으로 공유하여 경상남도 보건의료 발전의 중심축 역할을 하고 또한 이를 통해 지역의 보건의료환경이 한층 성장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도내 지역 간 사망률, 건강수명 및 기대수명의 격차 해소, 권역별 통합 의료벨트 구축에 필요한 방안 마련 등 경상남도의 공공보건의료정책 수립 및 시행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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