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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발전협의회, 중부해경청 서산 유치에 힘 보탠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박상록기자 송고시간 2019-09-26 07:30

- 중부해경청 서산 유치 기원 범시민 서명운동 동참 -
자료사진 (사진제공=서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박상록기자] 충남 서산시의 최대 현안인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산 유치를 위해 지역 기관단체장들의 모임인 서산발전협의회가 협력한다.

서산시에 따르면 서산발전협의회(회장 맹정호 서산시장)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9월 정기회의를 갖고 중부해경청 서산 유치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맹정호 시장은 “시의 중부해경청 신청사 서산시 유치 계획 및 추진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해상 물동량과 대중 국제여객선 취항 등으로 국제 관광객 폭증에 따른 해상 치안 및 해양 안전을 위해 선제적인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맹 시장은 또 “많은 해상 수요가 발생하고 있는 서산은 해경서가 없는 사각지대로 해경 상급 기관인 중부해경청의 서산 이전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국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인 지역의 균형 발전과 잘 갖춰진 정주여건이 서산에 중부해경청이 이전해야하는 중요한 당위성이라”고 강조했다.

서산발전협의회는 서산지역 41개 기관단체장들의 모임으로서 앞으로 중부해경청 서산 유치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서산발전협의회는 서산사랑상품권 판매, 하반기 농촌일손돕기 추진, 제13회 시민체육대회 개최, 제18회 해미읍성 축제 등 지역의 현안에 대해 함께 협업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맹정호 시장은 “지역현안의 해결에 적극 협조해 주시는 서산발전협의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면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중부해경청 서산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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