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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찾아가는 장애인 편의시설 전문교육' 실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이재화기자 송고시간 2019-09-26 15:29

경상대 건축학과 학생 대상으로 장애인식교육 및 편의시설에 대한 홍보
진주시 '찾아가는 장애인 편의시설 전문교육' 모습.(사진제공=진주시청)

경남 진주시는 26일 오후 2시 경상대학교 406동 416호 강의실에서 건축학과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인 편의시설 전문교육'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진주시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손계욱 팀장이 강사로 나서 진주시 무장애도시 조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건축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명시된 우리 생활에 밀접한 편의시설 기준 ▲진주형 BF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 홍보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진주시 무장애도시는 2012년 7월 '무장애 도시' 선포 이후 무장애도시 기본 계획을 수립 및 진주형 BF인증제를 마련해 건축물, 도로, 공원 등 생활환경 속 장애물을 원천적으로 제거하여 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안전과 편리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건축학과 2학년 김 모씨는 “우리 이웃인 장애인과 더불어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건축물과 대중시설 등 편의시설의 중요함을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 취업 후 실무에 임할 때 많은 도움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전국을 대표하는 무장애도시 ‘진주’에 대한 홍보 및 편의시설 설치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며 “내년에는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 횟수를 늘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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