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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생명사랑 캠페인 모습.(사진제공=음성군청) |
충북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26일 제7회 음성인삼축제 행사장에서 ‘번개탄 판매환경 개선’을 주제로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 음성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함께 연대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자살수단 차단사업 일환으로 실시된 이날 캠페인은 번개탄으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을 예방하고, 음성군 내 번개탄 자살의 심각성을 홍보해 지역 주민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주민은 “번개탄으로 인한 자살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고, 번개탄을 이용한 자살률이 감소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재경 센터장은 “자살 예방을 위한 번개탄 판매 개선사업과 더불어 숙박업소 일산화탄소 감지기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음성군민의 자살예방을 위해 관련 사업을 폭넓게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