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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내 곳곳에 ‘난간 걸이 화분대’로 꽃단장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이재화기자 송고시간 2019-09-30 16:46

남강교, 상평교, 촉석루앞 난간화분 1.5km, 750개 설치완료
진주시 ‘난간 걸이 화분대’ 설치 모습.(사진제공=진주시청)

경남 진주시는 지난 4월 뒤벼리, 새벼리, 천수교 도로변 2.8㎞ 구간에 난간 화분을 설치한데 이어 10월 축제기간에 맞춰 남강교와 상평교 1.3㎞ 구간, 640개 난간 화분을 추가 설치하여 남강과 어우러지는 꽃거리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난간화분에는 전자동화 급수시스템을 설치해 용수 및 양분을 자동으로 공급할 수 있어 인력 및 경비절감 효과도 뛰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남강변에 난간화분 설치를 통하여 사계절 꽃을 볼 수 있도록 하고 꽃거리가 시민들에게는 휴식처가 되고 아름다운 명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꽃거리를 확대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10월 축제기간에 진주를 찿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진주 관문 대형화단 2개소와 진주성앞 난간 걸이화분 110개를 설치하고 아울러 꽃탑을 진주시 관문 및 촉석루에 설치했다.

특히 시청광장 및 주요 도로변에 설치된 화분에는 베고니아 등 새로운 꽃을 식재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9 진주국화작품 전시회도 빈틈없이 준비했다”며 “옛 진주국화작품전시회의 명성을 되살려 예전 보다 나은 국화작품 전시를 준비해 시민들이 도심에서도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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