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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방송노출논란, 과거 "브래지어는 악세사리다" 의식않고 당당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19-10-01 08:43

설리 방송노출논란./설리인스타그램 캡쳐

그룹 에프엑스 출신 배우 설리가 가슴 노출로 논란위에 섰다.

설리는 28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별다른 말 없이 헤어 열기기를 이용해 머리를 손질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설리는 실크 소재의 잠옷을 입고 있었는데 가슴 라인이 깊이 파여있었다.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아 헤어를 손질하는 동작에서 가슴이 노출된 것.

일부 네티즌들은 “개인 SNS에서 속옷 착용 여부는 본인의 자유다”, “잠옷에 브래지어 보통 안 입는다”라며 설리를 감쌌지만, 다수 네티즌들은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은 채 가슴이 깊이 파인 의상을 입고 헤어를 손질했어야 했나”, “사고가 아니라 의도적인 느낌이 드는 건..”, “노브라와 가슴 노출은 수위가 다르다”라며 부정적인 시각을 보였다. 아무리 개인 공간이라고 해도 청소년 등 불특정 다수가 볼 수 있는 만큼, 공인인 설리가 조심했어야 한다는 것.

그러나 설리는 이러한 논란을 의식하지 않은 듯 29일 “오늘 왜 신나?”라며 해맑은 근황을 전했다. 

사진 속 설리는 여전히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고 노출이 과한 의상을 입고 있다.

앞서 설리는 JTBC2 ‘악플의 밤’에서 “나에게 브래지어는 액세서리다. 어울리면 하고 어울리지 않으면 안 한다. 속옷 착용은 개인의 자유라고 생각한다”라고 브래지어는 필수가 아니라는 소신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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