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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유·초·특수교사 임용 경쟁률 4.59대 1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9-10-01 14:54

대구시교육청 전경.(사진제공=대구시교육청)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020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원서접수를 최종 마감한 결과 평균 4.5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일 밝혔다.

응시분야별로 초등교사의 경우 100명(장애 7명 포함) 모집에 197명이 지원해 1.9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초등교사의 경우 전년도에 비해 지원자 수는 증가했으나 선발예정인원이 늘어나(60명→100명) 전년도(1.95대 1)와 비슷한 경쟁률을 보였다.

선발예정인원이 줄어든 유치원 교사는 23명(장애 2명 포함) 모집에 397명이 지원해 17.26대 1을 기록해, 전년(8.73대 1) 대비 두 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9학년도 유치원 추가 시험(19.2대 1)의 높은 경쟁률의 영향이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반면 특수학교(유치원)는 교사 6명 모집에 26명이 지원해 4.33대 1(전년 8.0대 1), 특수학교(초등) 교사는 25명(장애 2명 포함) 모집에 87명(공립 37명, 공사립 동시지원 50명)이 지원해 3.48대 1(전년 6.33대 1)의 경쟁률로 각각 경쟁률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처음으로 1차 시험 4명을 위탁 선발하는 사립 특수학교(초등)의 경우  공·사립 동시지원 50명 이외에 사립만 지원한 지원자도 10명이 된다.

이번 초등 교원 임용시험은 전국적으로 다음달 9일 1차 시험이 실시되며, 오는 12월11일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1차 합격자를 발표한다. 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2차 시험은 내년 1월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30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시험의 원서접수 결과 및 세부적인 시험일정과 내용은 시교육청 홈페이지(www.dge.go.kr) / 알림마당 / 시험·채용정보란에 자세하게 안내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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