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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국회서 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지원 건의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9-10-01 17:40

1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국제기구 유치 등 현안
세종시는 1일 국회에서 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를개최하고 현안문제 등 지원을 건의했다.(사진=세종시청)

[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세종시는 1일 국회에서 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를개최하고 세종의사당 건립과 세종시법 개정 등 현안 및 예산 반영 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예산정책협의회는 다음달로 예정된 내년도 예산 심의를 앞두고 국비 확보 전략 및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시에서 이춘희 시장 이강진 정무부시장,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과 박성수 의원 및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민주당에서는 이해찬 대표과 박광온 최고위원, 김두관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이인영 원내대표, 윤호중 사무총장, 조정식 정책위의장, 전해철 예결위 간사, 김정우 기재위 간사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시는 이날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세종시 분권모델 완성을 위한 세종시법 개정, 국제기구 유치 지자체 잉여대상 확대를 위한 행복도시법 개정 등 현안 과제에 대한 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밖에 시는 세종지방법원 등 설치를 위한 법원설치법 개정, 세종시 철도 교통망 구축,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지정, 세종 국가시범도시 AI 데이터센터 확대 구축에도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국가예산 반영 사업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해석 국제유치 설립 추진단 운영비, 교육정보시스템 통합 재해복구체계 구축, 행복도시∼부강역 연결도로에 대한 여당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또 부강역∼북대전 IC 연결도로, 세종 충남대병원 건립, 보건환경연구원 실험장비 구입, 캐빈교체형 자율셔틀 개발 서비스 실증, 도시농업지원센터 건립 예산을 국비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춘희 시장은 이 자리에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과 세종시법 개정 등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서의 기능을 가질 수 있도록 정치권의 지지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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