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임창열의원이 구리상담소에서 구리 토평고 학부모들과 교육관련 간담회를 가졌다.(사진=구리상담소) |
경기도의회 임창열 도의원(더민주, 구리2)은 4일, 구리상담소에서 토평고 학부모회(회장 정호정)와 운영위원회 7명의 학부모들과 교육관련 지역현안민원을 듣고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 날 학부모회장은 “학교 정문과 후문이 철장 같은 느낌을 주는 등 미관상 안 좋을 뿐만 아니라 저학년 학생들과 장애인 학생들의 안전에도 문제가 많다”며 빠른 시간 내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후문 쪽에는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지역이라 CCTV 설치해 위험을 미리 방지해야하며, 사용 가능 연한(15년)이 지난 학교 신발장의 교체도 시급하다”며 교체해줄 것을 언급했다. 그 외 학교 운동장이 울퉁불퉁할 뿐만 아니라 물 빠짐도 잘 안 되고 있다며 추후 유지보수 관련도 필요하다고 개선을 요구했다.
이에 임창열 도의원은 ▲학교 신발장 교체로 실내 공기 정화 ▲학교 정문과 후문 환경개선 ▲CCTV 설치여부 ▲운동장 추후 방문해 재검토 후 필요성 확인 등 ‘학교시설 환경개선부담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경기도의회 구리상담소를 기반으로 주민이 필요로 하는 지역 현안 사업들을 논의하고 주민과 좀 더 가깝게 소통하는 현장중심의 의정 활동을 펼쳐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