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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일 대전 중구 유천2동 복지만두레가 유천 2동 어르신들과 대청호와 물 문화관으로 가을 나들이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중구청) |
[아시아뉴스통신=정완영 기자] 대전 중구 유천2동 복지만두레(회장 김광일)는 지난 5일 어르신 60명을 모시고 대청호와 청남대 관광을 다녀왔다.
매년 가을마다 떠나는 여행이지만, 올해는 대전방문의 해를 맞이해 우리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대청호와 물 문화관을 여행지로 택했다.
복지만두레 회원과 어르신들은 탁 트인 대청호의 전망을 감상하고, 물 문화관을 관람하면서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만두레 회원 20명은 어르신들께서 관람하시는 내내 불편하시지 않도록 살뜰히 챙겼다.
참여하신 한 어르신은 “혼자서는 어디 나가는 게 힘든 일인데, 이렇게 멋진 장소로 가을 여행을 함께 가게 되어 기분이 너무 좋고, 살 맛 난다”며 만두레 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광일 회장은 “어르신들께서 해마다 가는 가을나들이를 손꼽아 기다리시는 모습에 뿌듯함과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효도관광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희규 대전 중구 유천2동장은 “나눔과 섬김으로 따뜻한 지역복지에 힘써주시는 복지만두레 회원들께 감사하고, 함께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