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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돼지열병 '음성'판정. 군관민 합동 철벽 방역 "이상無" 안도...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이건구기자 송고시간 2019-10-06 21:19

6일 오전 돼지열병 의심신고가 접수된 포천시가 농림축산부로부터 당일 오후 5시께 최종 음성판정을 통보 받았다. 사진은 철통방역을 위해 24시간 비상근무를 하고 있는 초소 관계자들을 위로 격려하고 있는 박윤국 시장.(사진=포천시청)

경기 포천시 관인면 A양돈농가에서 6일 오전 7시께 신고 접수되었던 아프라카돼지열병(ASF)의심축 신고와 관련한 농림축산부 검사결과 '음성'인 것으로 당일 5시께 최종 판정됐다.

이로써 경기북부 최대 축산농가 지역인 포천시 방역 관계자들은 안도의 가슴을 쓸어 내렸다.

박윤국 시장과 시 관계자는 "군관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24시간 비상방역체제를 유지하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하지만 만에 하나 발생할지 모르는 돼지열병 확산의 철통방어를 위해 긴장의 끈을 풀지 않고 ASF가 완전히 사라질 때 까지 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포천시와 함께 돼지열병 의심신고가 접수된 충남 보령의 B농가 일대가 대단위 집단 양돈농가 지역이어서, 7일 오전 중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판정 결과에, 정부와 각 지자체 양돈농가 종사자들이 촉각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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