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포스터./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박성민기자] 충남 보령시 천북면의 돼지농장에서 6일 신고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사례가 음성으로 확인됐다.
(관련기사 본보 6일 자 보도 참고)
이날 농림축산식품부는 오후 천북면 돼지농장에서 폐사한 돼지를 정밀검사한 결과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앞서 돼지 1만 2000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이 농장주는 전날 5두, 6일 2두 등 총 7두가 호흡기 증상 등으로 인해 폐사, 이날 오후 1시 10분쯤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에 신고해 농식품부가 혈액 샘플을 채취해 검사했다.
이어 도는 신고 접수 직후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사람, 가축 및 차량 등에 대한 이동통제, 소독 등 조치를 취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홍성군에서도 ASF 의심 신고가 들어왔지만 ‘음성’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