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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가정상담소, ‘마더 앤 마더’ 사업 추진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종선기자 송고시간 2019-10-07 10:48

여성친화도시 도약 단계
2인 1조의 멘토가 수혜자 가정에서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종선 기자] 예산군 예산가정상담소가 충남도 여성 사회참여확대 공모 사업에 선정돼 오는 11월 30일까지 ‘마더 앤 마더(Mother And Mother)’사업을 활발히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장애. 미혼. 취약 계층 등 아이를 키우기 힘들거나 살림을 꾸리기 어려운 여성의 가정을 지역 활동가(멘토)가 직접 방문해 육아와 가계 등 일상적으로 필요한 살림 전반에 대해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따라서 군은 여성친화도시로 발돋움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멘토는 지역사회에 애정을 두고 역량 개발에 관심 있는 여성들로 모집해 8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본격적인 지원에 앞서 사회복지 기본교육을 이수해 멘토의 자질을 갖췄다.

이 사업에 지난 9월 말까지 3가구가 지원해 지적장애 부부, 조손가정에 밑반찬을 지원하고 주방 살림과 청소 등을 함께하며 여성의 자립능력을 키워주고 건강한 가정을 조성하는데 큰 보탬이 됐다.

김미경 예산가정상담소장은 “멘토 방문 이후에도 꾸준한 사후관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내년에도 유사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마더 앤 마더를 통해 관내 모든 여성과 가정이 행복해지기를 바란다”고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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