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SOC 복합화사업으로 내포신도시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홍성읍 도심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이종선 기자] 홍성군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소관 생활SOC(사회적 간접자본) 복합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생활SOC복합화 사업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인프라(의료. 교통. 문화. 체육) 구축을 통해 더 건강하고 사람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해 주는 현 정부의 주력사업이다.
내포신도시 내 건립 예정인 건강생활.교통해소센터는 연면적 7665㎡(지상 5층) 규모로 1.2층은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생활지원센터와 3.4.5층은 주거지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주차타워가 들어선다.
옥상은 작은 정원과 쉼터가 있는 하늘정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 홍성읍 옥암지구내 건립되는 문화복합커뮤니티센터는 연면적 1320㎡(지상 3층) 건물로 1.2층은 주민여가활동을 지원할 생활문화센터, 3층은 작은도서관이 조성된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내포신도시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홍성읍 지역 문화생활 지원을 통한 도심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석환 군수는 “생활SOC복합화 시설은 군민들이 모이고 다양한 활동을 하는 생활 혁신공간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간 균형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생활SOC복합화 시설물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건립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