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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상규 위원장 욕설 논란 "X신 같은게..."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19-10-07 18:24

여상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8일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개회 발언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나윤 기자

여상규 법사위원장이 욕설 논란에 휩싸였다.

여 위원장은 7일 서울중앙지검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웃기고 앉아 있네. 진짜 X신 같은 게. 아주"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갈등은 여 위원장이 송삼현 남부지검장을 향해 '패스트트랙' 고발 사건을 언급하며 시작됐다.

여 위원장은 송 지검장에게 질의를 통해 "야당 의원이 패스트트랙을 저지하려다 고발당했다. 검찰이 손댈 일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김 의원이 반발하자 여 위원장은 "'패스스트랙이 무효'라는 주장은 야당 정치인이라면 그렇게 볼 수밖에 없다. 법으로 굳이 따지자면 정당행위로 위법성을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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