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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천안서 화재 잇따라...1명 화상. 이재민 18명 발생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박상록기자 송고시간 2019-10-08 07:32

7일 오후 4시 40분쯤 충남 금산군 금산읍 하옥리 한 인삼가공창고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금산소방서)

[아시아뉴스통신=박상록기자] 7일 오후 4시 40분쯤 충남 금산군 금산읍 하옥리 한 인삼가공창고에서 불이 나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창고 주인 A씨(55)가 얼굴과 손등에 1도의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조립식 창고 150㎡ 중 70㎡ 및 홍삼가공기, 인삼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1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홍삼가공기에서 누출된 수증기 폭발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앞서 이날 오후 2시 47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의 한 4층짜리 다가구주택 1층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16가구 18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또 다가구주택 4층 1개동 566.82㎡ 중 100㎡ 및 승용차 1대, 오토바이 2대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700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4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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