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사진제공= 보령시청) |
[아시아뉴스통신= 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지난 7일 KBS 스포츠월드 아레나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유도 남자고등부 개인전에서 보령 주산산업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남훈 선수가 개인전 -90kg급과 무제한급에서 모두 우승하며 2관왕의 쾌거를 이룩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남훈 선수는 초등학교 5학년 때 처음 유도를 시작했고 2016년 청라중 3학년 재학 당시 전국 소년체육대회 금메달과 MVP를 시작으로 지난해 전국체육대회에서 유도 남고부 –81kg급 금메달, 2019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대회 우승 등의 성과로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되기도 했다.
자료사진.(사진제공= 보령시청) |
여장현 교육체육과장은 “보령은 물론 충청남도를 대표해 참가한 이남훈 선수가 보령 유도의 저력을 보여줬다”며 “다른 종목에서도 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이번 전국체전에 유도를 비롯해 육상과 복싱, 궁도, 요트, 에어로빅 등 6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등 41명이 출전해 입상을 목표로 대회에 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