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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학교, 「윤희철의 음악이 있는 한국의 건축풍경」 개인전 & 음악회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이건구기자 송고시간 2019-10-08 18:15

건축가이자 성악가 & 펜 담체화가, 윤희철 교수.. 특별한 가을맞이 개인전..
대진대 윤희철 교수의 '음악이 있는 한국의 건축풍경' 개인전 에서 선보일 윤 교수의 펜 담채화 작품.(사진=대진대학교)

대진대학교(총장 이면재)는 휴먼건축공학부에 재직 중인 윤희철 교수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포천 군내면에 위치한 반월아트홀에서 ‘윤희철의 음악이 있는 한국의 건축풍경’이란 제목으로 개인전 및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윤희철 교수는 건축물을 빚는 건축가이자 음악을 나누며 자신의 음악성을 구축해가는 성악가이다. 대학 및 대학원에서 건축공학을 전공한 윤 교수는 아예 다른 성격의 음악대학원으로 다시 진학하여 성악을 전공했다.
 
또한 ‘펜 담채화가’이기도한 윤 교수는 세밀한 펜으로 풍경이나 경복궁 같은 큰 건축물, 전국의 아름다운 작은 정자 등을 그린다. 세밀화라고도 부를 그의 그림, 건축 드로잉 작품은 담채를 통해 소박하면서도 더 정갈한 맛을 안겨줘 군더더기 없는 옛 선비의 자태같이 깔끔하다.
 
이미 건축드로잉으로 11회의 개인전을 개최한 윤 교수는 이러한 특출한 재능을 살려 이번 전시회에서 ▲서울 북촌 풍경 ▲담양 소쇄원 ▲청송 방호정 ▲예천 병암정 ▲남이섬 ▲포천 비둘기낭 등 20여점을 전시한다.
 
특히 12일 오후 4시, 같은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독창회에서는 소프라노 류문규가 우정 출연을 약속한 가운데, 윤 교수가 슈베르트의 유명한 연가곡 ‘겨울 나그네’를 선보이며 가을의 문턱에서 아주 특별한 공연을 관객들에 선물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람문의 (031)539-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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