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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덕정동,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대상지 최종 선정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오종환기자 송고시간 2019-10-10 12:15

양주시,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사업 대상지(사진제공=양주시청)

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10일, 국토교통부에서 한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에 덕정동 지역이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도시경쟁력 회복과 주거복지 실현, 일자리 창출, 공동체회복 등을 목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의 삶의 질을 증진할 수 있는 파급효과가 높은 지역을 선정, 국가와 지자체가 중점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고배를 마신 덕정동 지역의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사업계획을 새롭게 정비, ‘어울림, 되살림, 터불림 사람모이는 덕정’을 주제로 재도전한 결과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사업대상지인 덕정동 지역(14만6636㎡)은 노후 건축물 비율이 68.8%에 달하고 인근 신도시 개발 등으로 인해 상업과 주거기능의 쇠퇴가 진행되고 있으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노선 추진 확정 등으로 경기북부의 광역 교통 거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지역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확보한 국비 100억원을 비롯해 도비 20억원과 시비 47억원 등 총 167억의 사업비를 4년간 사업대상지에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상권거점 커뮤니티센터 등 교통‧상권 개선 거점 조성, 생활SOC 등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 공동체 회복을 위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추진 등 시민이 주체가 되어 원도심과 신도심간의 상생을 도모할 수 있는 도시재생 사업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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