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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인천본부, 인천귤현초등학교와 나눔장터 진행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9-10-10 17:40

기부문화 실천과 함께 지구촌 물 문제 해결에 동참
지난 8일 굿네이버스 인천본부가 인천귤현초등학교에서 지구촌 물 문제 해결을 위한 나눔장터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굿네이버스 인천본부)

[아시아뉴스통신=김선근 기자]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인천본부(본부장 김기영)가 지난 8일 인천시 계양구에 위치한 인천귤현초등학교(교장 박금자)에서 세계시민교육의 일환으로 굿워터 프로젝트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인천귤현초등학교 지구를 살리는 아름다운 나눔장터의 일환으로 함께 진행됐으며 나눔장터를 통해 창출된 수익을 통해 기금을 형성해 전 세계의 식수위생 문제 해결을 위해 사용하고자 기획됐다.

굿네이버스 굿워터 프로젝트 체험교육은 전 세계 다양한 식수문제 인식을 통한 세계시민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교육을 통해 깨끗한 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뿐만 아니라 적정기술에 대해서도 직접 배우고 참여할 수 있어서 교육적 함의가 큰 프로그램이다.

인천귤현초등학교 박금자 교장은 “지구를 살리는 아름다운 나눔장터를 통해 학생들이 좋은 뜻을 가지고 활동해 모아진 수익금이 의미 있는 일에 사용되는 것이 뿌듯하다”며 “참여한 학생들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나눔의 참된 의미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굿네이버스 굿워터 프로젝트와 나눔장터를 통한 기금 전달을 계기로 굿네이버스 교육전문위원에 위촉됐다”며 “앞으로도 사업에 대한 다양한 자문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굿네이버스 인천본부와 함께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굿워터 프로젝트 체험교육에 참여한 굿네이버스 인천본부 박희래 과장은 “인천귤현초등학교 학생들이 나눔장터와 함께 연계돼 진행된 굿워터 프로젝트 체험교육을 통해 나눔의 가치에 대해 함께 느낄 수 있었다”며 “학생들의 따뜻한 손길이 해외의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인천본부는 인천시 내에서 지역의 욕구에 맞는 사업방향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아동친화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과 지역사회조직사업, 미래의 주역인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나눔 인성, 세계시민, 권리실천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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