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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집행부-의회 합동 정책워크숍' 개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현식기자 송고시간 2019-10-10 17:43

구 재정상황 분석·지역 발전방안·현안문제 해결 토론
10일 호텔 인터시티에서 열린 유성구 집행부와 의회의 합동 정책워크숍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유성구청)

[아시아뉴스통신=이현식 기자] 대전 유성구는 10일 호텔 인터시티에서 유성구의회 의원들과 함께 정책워크숍을 개최했다. 

집행부와 의회가 처음 시도한 이번 정책워크숍에는 정용래 유성구청장을 비롯해 집행부 국장 이상 공무원과 구의회 의원 전원이 참석해 구 재정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을 펼쳤다.

이날 정책워크숍에서는 ▲주민생활 거점공간으로의 행정복지센터 신축 ▲유성구 반다비체육센터 건립 ▲전민 복합문화센터 건립 ▲빛과 물이 함께하는 유성온천 둘레길 조성 ▲제2유성구 노인복지관 신축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영주차장 조성 ▲보건소 신축 이전 등 주민의 편의를 높이는 18건의 대규모 투자사업이 논의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향후 투자분야로 ▲인성을 중시하는 으뜸교육 ▲주민이 주인되는 자치분권 실현 ▲4차 산업혁명 도시 구축을 설명하며 구정의 동반자인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유성구의회 하경옥 의장은 “오늘 집행부와의 구정 공유의 시간은 앞으로 충실한 의정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집행부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유성구는 유성온천 관광활성화를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온천로 활성화 차원에서 이번 정책워크숍을 호텔 인터시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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