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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전국 최초 'ASF 대응 전담팀' 설치·가동

[경기=아시아뉴스통신] 박다솜기자 송고시간 2019-10-11 07:36

강원도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강원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경기 북부지역에 이어 인천 강화로 확산되는 등 도내 유입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유입차단 및 신속대응을 위해 전국 최초로 'ASF 전담팀'을 설치해 가동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지난 9일 최문순 강원도지사 주재로 개최된 방역대책회의에서 돼지열병 질병이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강력한 ASF 방역대책 추진을 위한 대응 전담팀 운영 필요에 의해 설치했다. 

ASF 대응 전담팀은 가축방역관 등 5명의 전문인력을 구성해 발생,동향감시, 역학분석 등 위기관리 및 방역인력·장비 사전확보 등 관련기관 간 유기적 방역체계 구축과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강원도 관계자는 "돼지사육농가에 상황의 심각성을 감안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주인의식으로 농장 내·외부 주변도로 일제소독, 양돈농가 모임금지, 발생지역(경기, 인천) 돼지 생축과 분뇨 반입 금지 등 철저한 차단방역 실시와 의심축 발견 시 가축방역기관(1588-4060)에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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