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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서해안안전체험관 민간위탁 수탁자 한서대 선정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박상록기자 송고시간 2019-10-11 09:10

사진은 서해안안전체험관 전경. (사진제공=서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박상록기자] 충남 서북부지역의 안전교육을 책임지게 될 서해안안전체험관 민간위탁 수탁자로 한서대학교가 선정됐다.

서산시에 따르면 최근 시가 서해안안전체험관 민간위탁 수탁자를 공개모집한 결과 2개의 기관이 접수됨에 따라 관련공무원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위원장 김현경 서산부시장)를 지난 8일 열고 2개 기관이 제출한 자료를 심도 있게 검토·심의한 결과 한서대가 최종 선정됐다.

수탁자로 선정된 한서대는 10월중 서해안안전체험관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2019년 11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3년간 위탁운영을 맡게 된다.

서해안안전체험관은 2015년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선정된 서산시가 국·도비 등 외부재원 13여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8억원을 들여 잠홍동 일원에 지상1층(연면적 1293㎡) 규모로 건립했으며 오는 11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안전체험관에서는 ▲생활안전교육 ▲화재안전교육 ▲교통안전교육 ▲응급처치교육 ▲수상안전교육 ▲지진안전교육 ▲영유아안전체험 등 각종 안전사고와 관련된 종합적 교육과 체험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체험관 외부에는 자전거와 완강기를 체험할 수 있는 시설도 마련돼 있어 단체·가족 단위의 체험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현경 부시장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체험중심의 교육으로 어릴때부터 안전의식을 생활화해 더 안전한 서산이 될 수 있도록 한서대에서 운영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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