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오늘 배우 최준용 결혼 "이혼 아픔 딛고 새 출발" 소감 / 사진출처=최준용 인스타그램 |
배우 최준용(53)이 오늘(12일) 결혼한다.
최준용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오늘 서울 모처에서 연하의 연인과 결혼식을 올리는 최준영은 “결혼해도 될까요. 며칠 남지 않았어요”라는 글과 함께 “이젠, 품절남, 사랑해도 될까요” 등의 해시태그를 남기며 화제를 모았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최준용은 예비신부를 지난 2월 알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준용은 “교제한 지는 얼마 되진 않았지만 놓치면 안 되겠다 싶을 만큼 좋은 사람”이라며 “서로 너무 잘 맞아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예비신부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도 전해졌다. 최준용은 예비신부에 대해 “아들이 겨울방학을 할 때 즈음 얘기를 나눠 보고 셋이 갈 수 있는 곳으로 같이 가면 어떻겠냐고 하더라. 정말 천사 같은 사람”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최준용은 지난 2002년 14세 연하 여성과 결혼했으나 2년 만에 성격 차이로 이혼 후 아들을 홀로 키워왔다. 새로운 사랑을 찾아 가정을 꾸리는 최준용에게도 많은 축하 인사가 쏟아졌다.
최준용은 1992년 SBS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야인시대’ ‘라이벌’ ‘사랑과 야망’ ‘게임의 여왕’ ‘아내의 유혹’ ‘천추태후’ 등에 출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