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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15일 잠실주경기장서 개회식 개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최지혜기자 송고시간 2019-10-14 11:20

-개회식 행사 참여 희망자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무료로 입장 가능
-가수 싸이 재능기부 축하공연, 옥주현 애국가 제창, 래퍼 비와이 수어 댄스 퍼포먼스 마련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이 15일 잠실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영부인 김정숙 여사,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할 이번 개회식은 <뛰는.심장.소리.너머>라는 주제로 원일 총감독의 지휘 아래 공연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적극 연출과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 및 1988년 서울올림픽 개·폐막식, 2018 평창패럴림픽에서 활약한 한중구 감독이 참여했다.

<뛰는.심장.소리.너머>라는 주제로 펼쳐질 주제공연은 두근거리는 심장 소리를 모티브로 살아있는 모든 이들의 가슴 속에 존재하는 심장의 열정을 표현할 예정이다. 스포츠 도구들의 소리가 음악이 되는 축제가 시작되고, 나아가 생명과 평화를 노래하는 대동의 춤이 펼쳐지며 제39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의 개회를 축하한다. 

축하공연은 월드스타 싸이가 그동안 장애인체육대회에서 볼 수 없었던 화려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싸이는 이번 공연을 위해 재능기부로 출연을 확정해 화제를 모았다. 식전공연은 올해 가장 주목받는 랩퍼 중 한 명인 ‘비와이’가 수어 통역사 ‘지후트리’와 함께 박진감 넘치는 수어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개회식 일반관람석은 1만 여 석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개회식 당일인 10.15(화) 오후 15시부터 무료 입장 가능하다. 서울시는 장애인체전 개회식 프로모션 차 3천 여 석의 그라운드석을 위메프를 통해 티켓팅을 진행한 바 있다. 관객참여형 싸이의 공연을 기대하는 팬들의 뜨거운 호응이 고스란히 티켓팅 결과에 반영되었다, 

주용태 관광체육국장은 “제100회 전국체전에 이어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 개회식 역시 우리 모두에게 큰 울림을 안겨다 줄 것이다.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마스코트 해온이 뜻하는 바처럼 선수와 시민 모두가 친구가 되는 즐거운 축제로 만들고자 노력했다. 현장에서 그 감동을 함께 나눌 수 있길 바란다.” 라며 “5일 동안 경기를 펼칠 선수들이 안전한 경기 환경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경기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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