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7일 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경주시, 온라인 시민청원 운영방식 개선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19-10-14 14:02

30일 이내 300명 동의로 성립기준완화...SNS 등 동의방법 추가
경주시청 전경.(사진제공=경주시청)

경북 경주시는 다음달 1일부터 온라인 시민청원 운영방식을 일부 개선했다고 14일 밝혔다.

성립기준은 종전의 20일 이내 500명 동의에서 30일 이내 300명의 동의로 완화했다.

청원에 대한 동의방법은 시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로그인해 동의하는 방식이다.

또한 휴대폰 인증 및 아이핀 인증을 통한 비회원 로그인 방식과 SNS계정을 통한 로그인 방식을 추가했다.

경주시민청원은 시정에 대한 시민 참여 기회를 확대,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경주시 소통정책의 하나로 경주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성립된 청원에 대해서는 관련부서 협의를 거쳐 서면 또는 동영상으로 답변한다.

사안에 따라 시장, 부시장, 관련 국∙소∙본부장 중에서 답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운영방식의 개선으로 시민들이 온라인 시민청원 창구를 더 가깝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원은 경주시 홈페이지 시민청원 페이지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변경 내용은 오는 11월1일 이후 관리자가 등록하는 청원 건부터 적용된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