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5 포항 촉발지진 공감&안전 콘텐츠 공모대전 포스터.(사진제공=포항시청) |
경북 포항시는 10월 한 달간 '11.15 포항 촉발지진 공감&안전 콘텐츠 공모대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주제는 ▲포항 촉발지진 피해와 이재민의 아픔 및 극복 ▲촉발지진 원인발표와 인적재난(지진)의 위험성 ▲피해주민 구제와 도시부흥을 위한 아이디어와 대책 등 전반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부문은 ▲영상 (5분이내 UCC) ▲사진 ▲디자인 (포스터, 광고안 등) ▲인문 (수기, 수필, 시 등) 분야로 이뤄진다.
초등부·중, 고등부·일반부로 나눠 시상할 예정이다.
참여방법과 공모일정 및 계획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분야별 수상작을 선정하며, 최대 150만원 상당의 상금 및 상품을 수여할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며, 발표 및 시상식은 11월 중 개최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작들은 시상식 전시 및 교육·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향후 건립 예정인 지진전시관, 트라우마치유센터 등에서 촉발지진 기록물과 함께 상시 상영 및 전시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명 포항시 방재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서 촉발지진의 위험과 이재민의 어려움, 극복과정을 함께 공유하고 기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