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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전국 지정의료기관서 받으세요!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19-10-15 10:01

2019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임신부까지 접종 대상 확대
접종 후 30분 동안 의료기관에 머물러 이상반응 관찰 당부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안내.(사진제공=포항시청)

경북 포항시는 2019-2020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지난해보다 9억원을 증액한 29억2000만원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종전 65세 이상 어르신, 만 12세 이하 어린이에서 임신부까지 대상자를 확대 실시한다.

인플루엔자는 기침 또는 재채기를 할 때 나오는 침이나 바이러스에 오염 된 손을 통해 전염되는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예방접종을 하면 2~4주 후 면역이 형성되고 6개월간 효과가 유지되므로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 한 달 전인 10~11월까지 접종 완료해야한다.

특히 건강취약계층이 인플루엔자에 걸릴 경우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우려가 있으므로 반드시 접종하도록 권장한다.

포항시 지정의료기관은 204개소(북구 120/남구 84)로 국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 대상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의료기관 어디에서나 접종 가능하다.

아울러 안전하고 편안한 접종 환경을 위해 연령별로 접종기간을 구분, 시행하고 있다.

75세 이상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는 15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은 오는 22일부터 의료기관을 방문 하면 된다.

천목원 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평소 다니는 의료기관에서 접종 후 반드시 30분 동안 의료기관에 머물러 이상반응을 관찰해야 한다"며 "접종 당일은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휴식을 취한 후, 2~3일간은 몸 상태를 주의 깊게 살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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