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4일 토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종합) '15만 시민의 축제' 김천시민체육대회 열려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9-10-15 14:05

대회사하는 김충섭시장./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15만 시민의 화합 한마당 '2019 김천시민체육대회'가 15일 개막했다.

개막식은 이날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자랑스러운 시민상 시상식'에 이어 오전 10시 시작했다.

식전행사로는 의장대 공연, 태권도 퍼포먼스, 시립국악단의 '대북타고'가 선보였다.

앞서 열린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각 읍면동에서 1명씩 지역 발전에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모두 2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선수단 입장식 모습./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이날 대회는 17개 종목에서 2만5000여명의 시민과 학생이 참여해 화합을 다진다.

김천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전북 군산의 강임준 시장과 인도네시아 하지 루히맛 수방시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식후 행사에서는 가수 박현빈과 러블리즈, 인동남이 축하공연 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대회사에서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첫 시 예산 1조 시대를 열었다"며 "지난 1년간 롯데푸드 등 54개 기업으로부터 3200여 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선수단 모습./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이어 "신성장 동력사업을 발굴해 힘차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세운 의장은 축사에서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힘과 용기, 감동과 기쁨을 주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하지 루히맛 수방시장은 "김천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인도네시아 수방시와 지난 2014년 교류를 시작해 2017년 자매결연을 맺었다.
 
성화 점화하기 전 7선녀가 시민들과 함께 있는 모습./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