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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향, 예비부모를 위한 태교음악회 ‘클래식 속의 동화’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정완영기자 송고시간 2019-10-16 10:40

디스커버리 시리즈 5, 25일 오후 8시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강당
대전시립교향악단이 디스커버리 시리즈 5 예비부모를 위한 태교음악회 '클래식 속의 동화' 연주회 포스터.(사진제공=대전시립교향악단)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5일 오후 8시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강당에서 디스커버리 시리즈 5 예비부모를 위한 태교음악회 ‘클래식 속의 동화’ 연주회를 연다.
 
이번 연주회는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저출산 문제 속에 출산장려와 더불어 새 생명 탄생을 앞두고 있는 임산부와 그 가족들을 초청해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마련됐다.
 
전임지휘자 류명우의 지휘봉 끝에서 만들어질 주옥같은 음악에, 음악평론가 장일범의 해설, 대전시향의 수석 오보이스트 홍수은의 협연이 더해져 풍성하고 수준 높은 무대가 될 것이다.
 
해설을 맡게 될 음악평론가 장일범은 한국방송공사(KBS) 라디오 ‘장일범의 가정음악’을 통해 대중들에게 클래식을 친근하게 전하며 스타 해설가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다.
 
현재 서울사이버대학 성악과 겸임교수 및 서울방송(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에프엠(FM)’에도 고정출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강의 및 콘서트 해설가로서 대한민국 대표 음악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연주회는 타이틀 ‘클래식 속의 동화’에서 느낄 수 있듯이 닐센의 ‘알라딘 모음곡’, 그리고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교향적 모음곡 ‘세헤라자데’등 ‘아라비안 나이트’를 모티브로 한 음악들이 연주된다.
 
또, 홍수은의 오보에 협연으로 연주될 오더마트의 ‘세 개의 이미지’는 몽환적인 분위기 속의 따뜻하고 아름다운 곡으로, 이 날 찾을 예비부모들에게 귀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최고의 태교 시간이 될 것이다.
 
저출산이 사회적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는 요즘, 대전시향이 선사하는 태교음악회를 통해, 예비 부모들에게는 축하와 희망의 시간, 또 다른 이들에게는 새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고 아름다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주회의 입장권은 전석 무료로 네이버 카페 ‘맘맘맘대전’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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